브롤스타즈 파이퍼 장점과 단점

장점

  • 강력한 장거리 딜링
    컨셉이 스나이퍼인 만큼 장거리 딜링만큼은 최강이다.사거리가 브록과 함께 게임 내 최장거리며, 거리별 대미지 감소가 반대로 적용되면서 장거리 싸움에서는 상대가 브록이나 콜트, 다른 파이퍼가 아닌 이상 거의 파이퍼가 이긴다.

  • 빠른 탄속
    장거리 저격수라는 컨셉답게 파이퍼의 탄속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있다. 파이퍼의 에임이 상당히 좋다면 기동력이 낮은 브롤러는 피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워진다, 비슷한 포지션의 브록이 탄속이 느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때문에 예측샷이 브록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 투사체 크기는 0.34 타일로 브록과 동일하지만, 탄속이 훨씬 빠른 만큼 체감되는 명중률은 브록보다 훨씬 높으며, 상황에 따라선 오토에임으로 간편하게 적을 처치할 수도 있다.

  • 높은 킬 결정력
    탄속이 빠르고 사거리도 길기 때문에 파이퍼는 도망치는 적을 끝장내기에도 적합하다. 공격 한 방 한 방의 데미지도 굉장히 높은 편이라 '이 정도 체력이면 괜찮겠지'하고 방심하고 있던 상대 브롤러를 의문사시켜 킬을 따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쇼다운에서는 3파워 정도만 먹어도 만렙 기준 최대 3000 가까이의 데미지가 뽑히므로 어떤 브롤러에게든 위협적이다.

  • 특수공격을 통한 생존성
    저격수(샤프슈터) 브롤러 중에서는 유일하게 도주에 적합한 특수 공격을 가지고 있다. 거리조절이 생명인 저격수 입장에서 순간무적+장거리 이동을 동시에 지닌 특수 공격은 매우 유용하기에 파이퍼의 전략적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준다. 덕분에 근접 브롤러 상대로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며, 생존력 자체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 높은 DPS(재빠른 저격)
    파이퍼는 후술하듯 기본적으로 장전이 오래걸려서 DPS가 낮았으며, 이는 파이퍼가 제한적으로만 쓰이는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데 공격을 맞추기만 하면 탄창 0.3개가 차는 재빠른 저격이 나오면서 이 단점이 상쇄되 버렸다. 공격을 맞출경우 1.61초만 기다리면 다음 탄창이 차기 때문에, 탱커도 중거리에서 쉽게 정리할 수 있고 최대사거리에서 오브젝트에 대고 쏴대면 무시무시한 지속딜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단점

  • 근거리에서 무력함
    위의 강력한 원거리 딜링능력을 얻은 대가로, 파이퍼는 근거리에서는 최약체인 브롤러이다. 탄환의 대미지가 최대 대미지의 3분의 1 이하로 낮아지고, 재장전도 빠르지 않기에 근거리에서 너무나도 무력하다. 거리 조절을 위한 특수 공격 활용이 필수적인 주 이유.

  • 매우 낮은 체력
    기본 체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스파이크, 크로우 등의 유리몸으로 유명한 브롤러들과 동일한 정도. 때문에 안 그래도 근접에서 약한 파이퍼가 근접 브롤러 상대로 더욱 잘 터져나가는 요인이 된다.

  • 스타파워가 없으면 낮은 DPS와 불안정한 딜 기대값
    저격수의 특성 상 공격 한 발당 데미지는 높은 편이지만 연사속도가 느리고 재장전 시간도 길어서 DPS를 따져보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비관통이라서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도 없는데 다른 샤프슈터들처럼 궁극기로 광역딜을 기대할 수도 없다. 이 때문에 탱커 브롤러를 파이퍼 혼자서 잡아내기에는 힘에 부치며 쇼다운에서는 초반 파밍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게다가 거리에 비례해서 딜량도 달라지기 때문에 파이퍼의 딜 기대값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 꽤나 불안정한 편이다. 다만 상술했듯 재빠른 저격 스타파워가 있다면 이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할수있지만 그마저도 에임실력이 영 좋지않다면 크게 효과를 보진 못하는 편이다.

  • 사용 방법이 한정된 특수 공격
    원거리 저격수라는 특성상 파이퍼의 궁극기는 생존에 매우 유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도주기 이외로는 활용도가 제한적이다. 게다가 저격수 브롤러 중에서 유일하게 도주에 적합한 특수 공격을 가졌다는 점은, 바꿔 말하면 다른 저격수의 궁극기는 모두 공격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파이퍼는 생존형 궁극기를 가진 대신 그만큼 다른 저격수에 비해 공격 능력을 포기한 셈이므로 그만큼 기본 공격의 에임 의존도가 더 커지게 된다. 브록보다 사용 가능한 모드가 더 제한적인 것은 궁극기 문제도 있다. 그러고 파이퍼의 도주기는 마냥 안전한 편은 아닌데 착지 시간이 느린 탓에 착지 지점이 뻔히 예측되는 파이퍼는 자칫하면 관전자가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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