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크로우 장점과 단점

장점

  • 도트 데미지로 인한 대치구도에서의 강력함
    크로우의 존재의의 중 하나이자 크로우가 서포터 겸 서브딜러로도 취급받는 이유. 크로우의 모든 공격은 적에게 긴 시간의 도트 대미지를 입힌다. 도트 데미지의 위력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 긴 시간 동안 체력 회복을 방해한다는 특성 상 적을 방해하기에는 매우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또한 게임 시스템상 공격을 받은 적은 풀숲에서도 모습이 잠깐 보이기 때문에 크로우의 공격이 명중한 적은 지속시간 동안 풀숲에 숨는 게 불가능하다. 때문에 부쉬 의존도가 높은 근딜러랑 탱커들에게 크로우는 정말 성가신 존재이다.

  •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1인 암살 능력
    암살자에 분류되어 있기때문에 기본 이동 속도가 모티스랑 레온과 같이 빠른 편이고, 무엇보다 크로우의 특수공격은 사실 예전 크로우의 낮은 성능 때문에 묻혀서 그런거지, 정말정말 사기적인 스킬이다. 이 스킬을 통해 원거리 기습과 공격이 동시에 가능하고, 이 점을 이용해 물몸들에게 1인 암살이 가능하다. 하지만 당연히 팀원의 도움없이 혼자 적진 2~3명 정도 있는 진영에 암살하려고 들어가는 짓은 당연히 해선 안된다

단점

  • 매우 낮은 체력
    기본 체력이 매우 낮다. 발리나 파이퍼와 동일한 수준의 물몸이라서 순간 폭딜이 강한 브롤러에게 잘못 걸리면 눈깜짝할 새에 녹아내릴 수 있다. 원거리 포킹에 툭툭 맞기만 해도 빈사상태가 되는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기동성은 출중하기에 컨트롤 여하에 따라 생존력을 높일 수는 있는 데다가, 독데미지까지 더해진 공격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체력이 낮아서 불리한 듯 보여도 체력이 높은 브롤러와 정면대결에서 이길 때가 많다.

  • 짧게 끝나는 정면전에서 매우 불리함
    크로우는 도트데미지와 디버프 능력을 얻은 대신 그만큼 기본 데미지와 체력을 희생했기 때문에 서로 체력을 관리하며 압박하는 대치구도가 아닌 맞붙어서 치고받는 한타 상황에선 무력하다. 물몸은 물론이고 순간적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게 아닌 서서히 야금야금 깎아내리는 스타일이므로 대치를 하지 않고 곧장 한타에 돌입하면 크로우의 기여도는 한타가 끝나고 나서의 체력 관리에서나 나오는데, 때문에 브롤볼이나 젬그랩 카운트다운 등 한타 자체를 지면 안되는 환경에서는 매우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기본적인 딜량이나 탱킹을 남에게 맡겨야 하는만큼 팀원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은 편이다.

  • 낮은 범용성
    쓸 만한 모드가 젬그랩, 바운티, 쇼다운이 끝이다. 도트 데미지가 무의미한 PvE 맵과 낮은 DPS가 심각한 패널티로 작용하는 오브젝트 파괴 싸움, 싸움이 절대 길게 끌리지 않고 골만 넣으면 끝인 브롤볼에서 크로우는 기용할 가치가 없다. 이는 브롤러의 기본적인 설계의 문제라 파이퍼처럼 스펙이 좋아져도 해결될 수가 없는 문제다. 이마저도 카운터가 너무나 명확해서 상대가 파이퍼나 팸을 고르면 아무것도 못한다.

  • 느린 궁극기 충전
    공격력이 낮아 생기는 또다른 문제. 크로우의 기본 공격의 궁극기 충전량은 단검 하나+도트딜을 더하면 약 13%밖에 되지 않는다. 근접해서 단검을 다 맞춰도 여전히 느리며 적을 2명 이상 중독시키면서 단검을 전부 맞춰야 그나마 다른 브롤러를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다. 궁 자체로 채우는 것도 적에게 딱 붙어서 7개가량 맞췄다 해도 다른 브롤러의 1탄창 풀히트보다 좀 더 많은 수준인 약 42%밖에 되지 않으며, 딜을 포기하고 도주기로 쓰는 상황을 고려하면 궁으로 궁을 채울 수 있는 상황은 많지 않다. 다른 브롤러가 궁극기를 제 2의 평타마냥 난사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크로우는 말 그대로 궁극기답게 정말 신중하게 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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