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다이너마이크 장점과 단점

장점

  • 곡사포 방식의 기본공격
    다이너는 발리, 틱과더불어 벽을 넘어 공격이 가능한 공격방식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벽 사이에서 안전하게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 강력한 피해량
    비슷한 브롤러인 발리가 지속딜에 기반한 높은 거점 장악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다이너마이크는 엄청난 폭딜을 쉴 새 없이 쏟아부을 수 있다. 틱과 발리와 같은 쓰로어가 넓은 공격범위와 지속공격으로 견제와 수비적인 성향이 강하다면 다이너마이크는 공격범위가 타 쓰로어보다 좁아 견제성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평타 및 궁극기의 흉악한 데미지는 타 쓰로어가 보여줄 수 없는 우수한 킬 결정력과 한타싸움에서 극한의 캐리력을 지닌다. 다이너마이트 하나하나의 피해량도 높을 뿐더러 장전속도는 투척 브롤러중 가장 빠르며 궁극기의 피해량은 말할 것도 없이 강력하기 때문에 다이너마이크를 상대로 무빙을 조금이라도 실수할 경우 그대로 증발하는 상대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이때문에 매우 숙련된 다이너마이크 유저들의 플레이를 보면 근접 브롤러들이 다이너마이크의 안전거리 안으로 들어와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강력한 공격으로 역관광시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활용도 높은 스타 파워
    다이너마이크의 원조 스타파워였던 다이너점프는 특수 공격도 아닌 일반 공격으로 벽을 뛰어넘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활동 반경이 매우 넓어진다. 특히 너비가 긴 형태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상황일수록 효과가 극대화되며 이는 매우 고성능의 비상탈출장치인 동시에 하이스트같은 맵에선 벽을 무시하고 상대기지를 넘나들 수 있게 되어 매우 공격적인 스타파워가 된다. 또 다른 스타파워인 폭파는 궁극기의 데미지를 무려 4080까지 올려준다. 이는 만렙기준 같은 다이너, 발리, 콜트, 리코, 스파이크, 크로우, 파이퍼, 브록, 틱을 한방컷낼 수 있는 피해량이고, 또 파이터 계열인 쉘리, 니타, 제시, 페니, 레온, 타라 등을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사실상 킬 결정력이 넘사벽급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특히 쇼다운에서 파워가 높아질수록 원샷원킬 즉사기에 가까워 지는 흉악한 궁극기가 된다. 듀오 쇼다운에서 파워큐브 없이 부쉬 속에서 존버하는 팀이 다이너의 궁극기를 맞고 순삭당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투척수 중 가장 능동적인 포지션
    다이너마이크는 순간딜량과 지속딜량(빠른 장전속도로 끊임없이 폭탄을 던지는 경우)이 모두 강력하다보니 적을 빠르게 제압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벽이 없어도 어느정도 전투력이 유지되며,특히 평타보다도 강력한 범위과 딜량을 가진 궁극기로 적진을 휩쓸 수도 있다. 느린 착탄속도와 약간 부족한 딜량으로 인해 지형을 많이타는 발리,급작스런 교전에 매우 취약하고 딜링이 매우 불안정한 틱과 달리 다이너마이크는 다이너점프로 한계를 어느정도 극복할 수도 있고 폭파 보정을 받은 궁극기로 게임 자체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이 덕분에 투척수중 유일하게 팀원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다이너마이크가 괜찮다고 평가 받는 이유이며 이때문에 발리 및 틱보다 솔로 쇼다운에서 훨씬 많이 보인다.

단점

  • 근접/기습에서의 준무력함
    다이너는 역할군이 쓰로어인 만큼 근접한 브롤러에게 공격을 적중시키기가 까다롭다. 때문에 브롤러의 접근을 허용할 경우 살아나가기가 힘든 편. 발리도 비슷하지만 그나마 이쪽은 장판질로 근접딜이 조금이라도 가능하지만 다이너마이크는 폭탄이 터질때 까지의 딜레이 덕분에 더욱 더 취약하다. 또한 오토에임도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 초근접에선 계급대를 불문하고 오토에임이 거의 정석이지만 다이너마이크는 초근접 상황에선 기술의 선 딜레이 때문에 유효한 공격을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또 초근접 상황이 만들어지기 이전에 이미 가까운 거리에서 추격하는 상대에게 빠르게 예측샷을 가하는 것도 타 쓰로어에 비해 보통 쉬운 컨트롤이 아니다. 다만 스타파워를 얻을 경우 점프로 벽을 넘으며 거리를 벌릴 수 있기에 근접 대처능력이 한결 나아진다. 근접 브롤러들이 바로 앞에서 튀어나온다면 다이너는 끔살 확정이지만, 근접 브롤러가 자기 사거리가 안 닿는 곳에서부터 들어오면 예측샷으로 견제해줄 수 있다.

  • 매우 어려운 적중 난이도
    다이너마이크의 공격은 발리의 공격과 달리 땅에 닿자마자 터지는 것이 아니라 거리에 따라 터지는 각각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딜레이를 인지하고 또 계산하며 싸우기에는 다이너마이크가 주 브롤러가 아닌 유저들한테는 매우 어렵다. 계급대가 높아질수록 유저들이 다이너마이크의 공격을 예측해서 페이크무빙을 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다이너마이크 유저가 무빙을 치는 상대를 수없이 상대해본 엘리트 쓰로어 유저라면 나름의 에임으로 또 견제를 하게되고 이는 다이너마이크가 구석에 몰린 아주 불리한 위치가 아닌이상 아무리 무빙을 잘 치더라도 결국 한두대씩은 맞기 마련 , 결국엔 다이너마이크의 궁극기가 채워지며 시간이 갈수록 다이너마이크에게 유리한 상황이 조성되지만 이는 정말 고도로 숙달된 다이너마이크 유저 한정이며 다이너마이크의 에임이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상대가 무빙을 조금씩만 해줘도 쓰로어가 준수해야 할 안전거리가 쉽게 깨지며 이후 공격 및 수비에 있어서 타 쓰로어보다 큰 어려움을 겪게된다. 이러한 이유로 같은 실력의 소유자라면 상대적으로 다이너마이크보다 발리 및 틱과 같은 쓰로어를 했을 때 더 나은 플레이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결국 이때문에 타 쓰로어한테 픽률에서 밀리게 된다. 또 공격의 범위가 좁은 만큼 순간순간 들어가는 데미지는 분명 우수하지만 공격 범위가 발리와 틱보다 좁으며 무엇보다 딜레이가 있는 공격의 특성상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기에 다이너마이크를 자주 하는 유저가 아닌 이상 위와 같이 트로피가 올라갈수록 폭탄 한발한발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워지며 결국 이러한 전체적인 브롤러의 특성 상 분명히 좋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 어려움(어려워서) -> 약하다 } 라는 인식이 생기게 된다.

  • 활용하기 어려운 스타파워 (다이너점프)
    궁극기만 잘 던져줘도 강력한 효율을 발휘하는 폭파와 달리 다이너점프는 활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다이너점프 자체는 엄청난 응용력과 다이너의 근접 대처능력을 보완해주는 좋은 스타파워이지만,이는 몇몇 초고수들 한정이다.가뜩이나 딜레이 덕분에 금방 터지지도 않아 답답한데,착지지점을 조정하기도 힘들고 정작 필요하지 않을땐 제멋대로 점프를 해대니 근접 브롤러한테 끔살 당하거나,전열을 이탈해 꼬이는 일도 많다. 이러다 보니 생각보다 근접 브롤러에게 물릴때 대처하기 힘들고,벽이나 물이 없으면 그냥 잠시 점프만 하는 꼴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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