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타라 장점과 단점

장점

• 다재다능한 일반 공격
  타라의 일반 공격은 데미지는 약간 애매하지만 사정거리도 나쁘지 않으면서 투사체의 판정도 좋아서 원거리에서 안정적인 짤짤이를 날릴 수 있다. 또한 3개를 동시에 발사하는 방식이라 근접 상황에서는 샷건처럼 데미지를 뻥튀기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관통형 공격이라는 점을 이용해 상자를 뚫고 공격하거나 모여있는 적을 한 번에 타격하는 등 여러가지 전략적 활용이 가능하다. 물몸 브롤러에게는 초근접하여 카드 3장의 뻥튀기 데미지를 먹이며 합류를 어렵게하고, 탱커에게는 멀리서 깔짝거리며 체력 회복을 방해하면서 본인의 궁게이지를 채우는것이 이상적인 타라의 플레이.

• 강력한 특수 공격
  타라의 정체성 그 자체이자 타라를 뽑는 가장 큰 이유이다. 상단 항목에 서술했듯이 특수 공격의 파괴력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언제나 게임을 한 방에 폭파시켜 버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아군 광역기와 연계하여 적을 갈아버릴 수 있다. 상대 셋이 예쁘게 모였다면 타라 본인도 아군도 금새 궁극기가 차는것은 덤. 순식간에 타라가 특수공격을 2번 질러버린다면 젬 그랩에서는 한순간에 균형을 깨고 타라의 팀이 이기는 그림이 나온다. 또한 아래도 서술되어 있다시피, 궁극기가 찬 타라를 1대 1에서 이길 수 있는 브롤러는 실질적으로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단일 견제기로도 매우 막강한 성능을 보인다.

• 뛰어난 서포팅 능력과 유지력(그림자 치유)
  스타파워가 있다면 특수공격 사용시 준수한 HPS를 가진 원거리 힐러를 소환하기 때문에 체력을 관리하기 쉬워진다. 게다가 팀원도 힐을 받을 수 있어 전선 유지력이 좋아진다. 적에게 던지는 공격기에 달려있다는 점이 흠이나 워낙 막강한 위력을 가진 궁극기라 걸린 적을 죽여버려서 분신이 살아남게 하면 된다.

단점

• 애매한 교전 능력
  분명 타라의 기본 공격이 관통형 공격에 사거리도 괜찮아서 광역 짤딜을 넣기는 좋긴 하나, 딜링이 그렇게 출중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전속도가 2.3초로 느리고, 산탄 특성상 기대 DPS는 심각하게 낮기 때문에 카드 한두 장 정도의 적중만을 기대할 수 있는 중원거리 교전 능력은 이길 수 있는 브롤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고 산탄 효과를 크게 발휘할 수 있는 근거리에서도 애매한게, 분명 산탄임에도 전탄 명중 딜량이 낮은 편이고 장전속도도 느려 후속타를 치기 어렵기 때문에,어느 정도 근접했어도 확정 승이 아니며, 원거리 교전에서도 다른 딜러보다 낮은 딜링 때문에 어느 교전 거리에서든 1대1은 이기기가 힘들다. 때문에 궁 채우기도 가뜩이나 벅찬데 교전 능력까지 낮아서 궁을 채우기 전에는 항상 지는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팀적 교전 능력과 1대1 능력 모두 힘든 편이다.

• 너무나 높은 특수 공격 의존도와 느린 궁극기 충전
  타라는 아쉬운 성능을 사기적인 궁극기 하나로 커버하는 브롤러이다. 때문에 궁극기를 가지고 있을 때는 상대팀을 가지고 놀 수 있지만, 궁극기가 없을 때는 그저 원거리에서 약한 짤짤이나 날리는 별 볼일 없는 브롤러로 변한다. 게다가 브롤스타즈는 공격으로 궁극기를 채워야만 하기 때문에 일반공격 성능이 낮은 타라는 궁극기를 채우는데 상당히 오래 걸린다. 타라는 궁극기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궁극기가 빗나가기라도 하는 날에는 상당히 긴 시간동안 존재감이 사라진다. 반대로 말하자면 잼 그랩 등에서는 초반에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는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한 3인궁에 너무 목매지말고 필요할때는 질러야한다. 애초에 상위권에서는 역할 분배가 잘되는편이라 타라가 나온다면 몰살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뭉치지 않는다.

• 낮은 범용성
  장점이 무색할만큼 타라가 인식이 좋지 못한 이유. 팀전에 특화되어있기는 하나, 오브젝트 파괴가 목적이되는 하이스트, 시즈 팩토리에서는 아무리 잘쳐줘도 예능픽이다. 젬 그랩의 경우 궁극기를 이용한 대역전이 가능하나, 또한 버프를 받은 진이 타라보다 안정적인 변수창출이 가능하기에 2019년 5월 기준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타라를 당장 버프가 필요한 수준이라 주장하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