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쉘리 장점과 단점

장점

  • 최강 근접 전투력
    쉘리의 기본 공격은 산탄 형식이라서 근거리에서 피해가 많이 들어가는데다 피해량도 살벌하게 높아서 전탄 명중시 체력이 낮은 원딜러들은 2발 내로, 그 외에는 3발 이내로 대부분 처리가 가능하다.여기에 특수 공격까지 있으면 최강의 탱킹력을 갖춘 로사마저도 하늘나라로 보내버리는 정도의 폭딜을 넣을 수 있다.그리고 특수공격 충전속도도 빠른 편이라 계속 덤불에 숨으면서 적을 때리면 쉘리는 특수 공격이 계속 쌓이고, 그 특수 공격을 바탕으로 적을 한 방에 처리하고 다시 특수 공격를 채우는 방식, 일명 궁-평연계로 엄청난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당연하게도 이 연계는 인게임 내 최강의 폭딜 콤보이니 적절한 수풀 활용으로 쉘리 인 더 부쉬를 보여주자. 스타 파워 밴드 에이드가 있으면 불과 로사도 쉽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더욱 세진다.

  • 특수 공격의 높은 범용성
    쉘리의 특수 공격는 넉백형 관통 공격인데다가 오브젝트까지 싸그리 밀어버리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지형지물을 이용해 도주할 경우 궁을 이용해 깔끔하게 벽을 부수며 킬을 따낼 수도 있고, 불이나 엘 프리모같은 근접 탱커에게 기습을 당한 경우에도 일단 특수 공격 넉백으로 거리를 벌려 유리한 거리를 가져올 수 있다. 웬만한 상황에서는 적에게 당하기 전에 순간폭딜을 이용해 내가 죽기 전에 먼저 적을 때려잡고 빠져나오는 방식으로도 생존이 가능하다. 프랭크의 궁극기도 뻘짓으로 만들 수 있고 위기 시에는 모아놓은 게 아깝긴 하지만 벽을 뚫고 본인이 달아날 수도 있다. 심지어 에너지 드링크를 먹은 어떤 브롤러라 하더라 해도 부시에서 선빵을 때릴 수 있다면 특수 공격을 사용하여 역관광을 먹일 수 있다.

  • 샷건치고는 긴 사거리
    쉘리의 기본 공격 사거리는 7.67타일로 샷건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길다. 또한 공격 각도도 30도라 집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이 덕분에 쉘리는 샷건 캐릭터 중에서 중거리 견제력이 상당히 높아 타 샷건 캐릭터들과 상대할때 부쉬가 없는 곳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도망가는 상대를 처리할 때에도 용이하며, 덤불 안을 확인하는 데에도 괜찮다. 이는 특수 공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 스타 파워의 생존력(밴드 에이드)
    밴드 에이드가 발동된 쉘리의 실질 체력은 6840으로, 탱커인 불의 체력과 비슷한 수치이다. 게다가 쉘리는 엄연히 헤비웨이트가 아닌 파이터 브롤러로, 위에 서술된 것처럼 중거리 전투가 가능하다. 사실상 20초마다 탱커가 되는 셈이다. 인게임 최강의 근접전 능력과 중거리 전투가 가능한 사거리, 넉백이 달린 특수 공격 덕분에 쉘리는 기본적인 생존력과 전투력도 나쁜편이 아닌데, 생존력까지 매우 높아지는 셈이다.

단점

  • 비교적 높은 특수 공격 의존도
    특수 공격이 근접 브롤러를 순삭시킬만큼 강력하기는 하지만, 반대로 특수 공격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다른 근접 브롤러에게 역으로 당할 수 있다. 때문에 풀숲에서 숨어있다가 특수 공격을 채우기 전에 불에게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다.

  • 이동기의 부재
    근접 브롤러이긴 하지만 니타와 마찬가지로 이동기가 없으며 니타는 특수 공격이 곰을 소환하는 능력이기에 추적을 하는 것이 가능하나 쉘리는 추적조차 못한다. 때문에 풀숲에서 숨어 있다가 기습 공격하는 전략 외에는 다른 브롤러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3인큐 같은 경우 부쉬 체크를 많이 하기 때문에 기습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 원거리 저격수에게 취약
    근접 브롤러의 고질적 문제. 그나마 헤비웨이트군에 속하는 브롤러들은 높은 기동성으로 선택지라도 있는데, 쉘리는 그조차 불가능하다. 그 악명 높다는 근접 브롤러들인 로사나 불도 마찬가지인데 좀 잘하는 콜트, 브록, 파이퍼를 근접이 아니라 원거리에서 마주치면 궁극기가 있든 없든 절대 쉘리가 이길 수 없다.

  • 낮은 범용성과 명확한 한계
    쉘리는 간단히 생각해서 압도적인 순간 근접 화력과 웬만해선 절대 지지 않는 중~근거리 맞다이 능력을 보는, 말 그대로 근접 딜 하나만 보고 쓰는 브롤러이기 때문에 이 딜링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힘든 모든 모드에서 부적합한 편이다. 근접 브롤러임에도 이동속도는 보통 수준에 체력도 밴드 에이드를 껴야 20초마다 탱커 구색을 맞추는 수준이지 파이터 정도의 체력에 머물고 있는데다 특수 공격마저 딜링 용도에 치우쳐져 있어 헤비웨이트처럼 기동성으로 마구 들이대는 플레이가 힘들다. 이 때문에 쉘리는 저레이팅대는 그냥 근접딜로 다 썰고 다닐지 몰라도 레이팅이 올라갈 수록 쉘리 혼자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은 많이 줄어들고, 대부분 탱커 견제나 아군 엄호, 부쉬 플레이 등으로 활동 반경이 줄어들게 된다.



캐릭터 설계상의 단점은 아니지만 기본 캐릭터이며 조작난이도가 쉽다보니 생기는 일종의 부작용. 분명 낮은 진입장벽에도 모드와 맵을 적절히 따져서 플레이하면 효율적인 브롤러임이 틀림없으나, 그렇지 않은 맵이나 모드에서도 오직 쉘리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대표적으로 하이스트 모드, 특히 안전지대맵에서 쉘리를 가져온다거나 시즈팩토리 맵중에서도 특히 투척 브롤러가 라인전 우위를 점하는 맵에 쉘리를 가져오는일이 잦다 심지어는 저격전 성향이 강한 바운티맵에 쉘리를 가져와선 특수공격은 1번도 충전 못하기도 한다. 이러한 소위 충들의 경악할만한 활약때문에 보스전이나 로보럼블 쉘리 또한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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