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로사 장점과 단점

장점

  • 매우 질긴 생존력
    높은 체력,궁극기, 스타파워 모두 생존에 특화되어있다. 덕분에 만렙을 찍은 로사는 수풀이 많은 맵에서 좀비를 연상케 하는 생존력을 보여준다. 젬그랩에서 상대기지 앞 벽 주변에서 어슬렁거리기만 해도 샷거너가 아닌 이상 로사를 혼자서 뚫고 나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 조건부 근접 최강
    궁만 켜면 대부분의 브롤러와 1대1로 싸워도 반피도 안 깎이고 이기며 원거리 브롤러 상대로는 근접시에 궁극기가 발동되면 2:1 상황에서도 상대는 오히려 로사의 일반공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둘 쓰러질 뿐이다. 너프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궁 킨 로사는 흉악 그 자체. 다만 상황에 따라 대응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조심은 해야 한다.

  • 우수한 성능의 평타
    너프를 연속으로 얻어맞은 로사가 현재까지도 타 근접 브롤러들의 입지를 위협하는 이유. 궁극기의 흉악한 성능에 가려져서 그렇지, 평타의 성능도 로사의 입지 강화에 일조했다. 기본적으로 3.67 타일이라는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서, 최대 사거리 상 로사가 불리하지만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딜이 급감하는 불과 싸울 때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렇다고 위력이 딱히 약한 것도 아니고, 일직선으로 공격하는 엘 프리모와 달리, 부채꼴 모양 공격으로 좌우 범위도 넓어서 적들이 평타 범위 안에 들어오기만 한다면 광역으로 후두려 팰 수도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이때문에 시즈팩토리에서 상대팀의 불 , 엘프리모와의 볼트싸움에서 거리 조절을 조금만 해줘도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싸울 수 있으며 원거리 브롤러가 거리조절을 조금만 잘못해도 로사한테 붙잡혀 죽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단점

  • 원거리 견제 불가
    높은 체력과 피해 흡수를 위시한 강력한 근접전 능력을 대가로 원거리 공격이나 이동기가 아예 없다. 쉘리는 꽤나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데다 궁극기로 벽도 뚫을 수 있고, 엘 프리모도 최고급 이동기가 있고, 불과 대릴은 돌진기가 있고, 프랭크는 공격 범위가 넓다. 그러나 로사는 이동속도 보너스 하나만 믿고 싸워야 한다.게다가 궁극기 지속시간도 짧아졌기 때문에 대놓고 궁쓰고 들어가면 적들도 그냥 뒤로 도망가면 끝이다. 아무리 이속이 빠르다 해도,3초 내에 자신에게서 멀어지려는 원딜러와 가까워지는건 무리다.

  • 높은 궁 의존도
    궁 없으면 '평타 사거리가 조금 긴 근접 브롤러 1' 정도에 그친다. 서술했던 장점인 근접 최강도 어디까지나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에서의 이야기며, 궁극기를 통한 탱킹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다면, 다른 근접 브롤러들에 비해 별 메리트를 누리지 못하는 셈이다.

  • 독보적인 뚜벅이
    물론 로사도 헤비웨이트 역할군에 속하니 기본 이동속도는 빠른 편이다. 그러나 다른 헤비웨이트 브롤러를 살펴보면 프랭크를 제외한 다른 헤비웨이트는 일시 무적+이동이 가능한 엘 프리모, 벽을 제거하며 돌진하는 불, 자동으로 충전되는 돌진기를 가진 대릴 등 제각각의 개성을 가진 특수공격이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불리하면 빠져나오는것도 가능하다. 프랭크는 이동기가 없긴 하지만 사거리가 로사와는 차원이 다른 부채꼴 공격이고, 역시 궁극기로 벽을 부술 수 있다. 반면 로사는 궁만 믿고 뚜벅뚜벅 걸어가야하는데다 원거리 견제력도 없고, 궁 의존도가 높은데 기동성도 특출나지 못하니... 물론 너프전에는 그딴거 없고 두 주먹으로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어주었으나, 연이은 너프에 유저들도 대응책을 찾아내다보니 체감이 크게 되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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